
- 등록 2018-05-10 오후 4:59:14수정 2018-05-10 오후 5:34:27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허리의 통증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쉽게 낫지 않고 지속적인 통증을 동반한다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그에 맞는 치료를 해야 한다.하지만 많은 척추·관절 병원 중에 어떤 치료법을 가지고 어떻게 치료하는지는 인터넷 정보나 전화만으로 환자가 알기는 쉽지 않다.
특히 60대 전후의 사람들은 척추 노화로 척추관이나 추간공 주변의 인대가 두꺼워지면서 협착증이 발생하는데, 비수술적인 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이 많다. 퇴행성 질환인 ‘척추관협착증’은 발병 연령대가 높고, 고령의 환자일수록 전신마취와 수술에 큰 부담을 갖기 때문이다.
이때 단일 통로 미세정밀척추내시경시술을 받으면 도움이 된다. 정택근 다나은신경외과 원장은 “이 시술은 약 4~7㎜의 작은 구멍 한개로 내시경과 치료기구를 함께 삽입해 협착증 병변을 제거하는 치료술을 약 2만례 이상 시행했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단일통로 협착증 내시경 시술’은 3가지 기능(실시간영상 촬영, 정밀신경감압 주입, 인대 제거)이 동시에 가능한 척추 내시경 기구를 단일통로로 환부까지 삽입한후 신경을 압박할 정도로 두꺼워진 인대를 제거하고 신경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시술은 전신마취 없이 수면마취로 진행하며 소요시간이 30분 내외로 짧아 환자의 심리적 부담이 적다. 정택근 원장은 “특히 고령이나 심장병이나 고혈압, 당뇨환자 등 만성질환자의 협착증에도 이 시술을 시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